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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 예스24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2022 부커상 최종후보*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2023년 4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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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막달레나 세탁소의 폐해와 그에 대해 작게나마 용기를 내고 양심을 지키는 한 소시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던 책이었다.
20세기 중순의 아일랜드가 소설의 배경이다.
현재 나의 상황만큼 물질적으로 풍요치 못한 소시민들의 삶을 보니, 나의 현 상황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축복이라는 것,
그리고 내가 독서나 운동 등의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도 위와 같은 축복이 운좋게 따라서 그런 것일 뿐, 내가 특별히 남들보다 의지력이 뛰어나서 혹은 열정넘쳐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첫 문단이 소설 전체의 이야기를 함축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소설은 참 예술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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