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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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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1 | 허브 코헨 - 교보문고

협상의 기술 1 | ★전 세계 30개 언어로 출간된 협상의 명저 ★아마존, 뉴욕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미국 대통령, 법무부, FBI, CIA 협상 자문 50년 경력의 ‘협상의 귀재’ 허브 코헨의 협상학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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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단 요약

협상은 힘, 시간, 정보 3가지의 요소로 좌지우지된다.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힘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의 경우는 나의 마감기한은 내가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는 나의 정보를 먼저 제공함으로써 상대가 진짜 원하는바, 마감기한 등의 정보를 얻어낼 필요가 있다.

협상은 상대를 이기는 스타일보다는 상호만족할 수 있는 윈윈의 결론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느낀 점

협상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서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이 깨닫게 되었다.

사실 저자 말대로 알고보면  내 삶의 많은 부분들에서 협상은 항상 발생해왔던 것 같다.

특히 나는 일할 떄 동료 팀원들이 데이터 관련하여 업무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일종의 협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상대가 진정 원하는 바는 협상의 결과물보다도, 협상의 과정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다.

협상 과정에서 그들의 지식을 칭찬하고 그들이 이겼다는 인식을 안겨주면서, 내가 대응해야하는 (그리고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요청건은 최소화하거나 뒤로 미루는 경우, 이는 윈윈의 협상이 되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할 떄도 이 점을 유념해야겠다.

한편 책에서 상당부분은 윈윈 외에도 상대와의 승부에서 이겨내는 방법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은 한편으로는 상대로부터의 인간적인 존경과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처럼 보이지는 않아서,

당장 내 삶에서 실천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내용들도 꽤 있었다.

아무튼 세이노가 강추할만한 가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