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파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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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파괴 - 예스24

 

 

 

한문단 요약

고객에서 시작해서 고객에서 끝내는 것이 아마존의 성공원칙의 핵심이다.

고객 경험을 최선으로 만들 수 있는 지점을 향해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항상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프로세스에 잘 녹일 수 있는 장치가 바로 PR/FAQ라는 워킹백워드 기법이다.

고객경험을 개선하여 회사를 성장시키는 플라이휠을 먼저 개념화하고, 

플라이휠을 회전하게 만드는 인풋 지표에 회사의 리소스를 집중할 때 비즈니스는 성장한다.

 

 

느낀 점

아마존에서 일하는 방법들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내용의 책이다.

특히 필자처럼 IT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내용들이 많다.

데이터 애널리스트로써 특히 관심이 갔던 내용은 바로 "핵심 인풋지표를 찾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현재 필자가 속한 팀에서는 매출이 주요 목표지표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말하듯이 매출이 발생하는 데에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다양한 변수도 존재한다. (경제 상황, 제휴사의 재고현황 등)

이 때 매출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끼치면서 회사에서 제어가 가능한 인풋지표를 찾고, 그곳에만 매진해야 성과가 극대화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 이 인풋지표는 한 번에 찾으려기보다는 계속해서 찾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한다고 말한다.

먼저 우리 팀의, 우리 회사의 플라이휠을 그려보고,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인풋지표를 찾는 데에 힘써야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