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을 읽고

책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47552

돈의 심리학(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모건 하우절 - 교보문고

 

 

내용 요약

모든 성공과 실패에는 나의 노력 이외에 행운과 리스크가 존재한다.

금융은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산업이기에,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는 항상 존재한다.

훌륭한 투자 전략은 이러한 리스크가 있을 것이란 사실을 미리 인식하고,

나의 개인적인 기준에서 볼 때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부는 또한 저축에서 시작된다.

저축은 나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다.

내가 얼마나 겉치레에 대한 자존심을 버리고 검소하게 살아가는지에 따라 나의 부는 크게 달라지게 된다.

 

투자 전략은 또한 얼마나 좋은 종목을 골랐는지 보다는, 얼마나 오래 묻어두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싸움이다.

변동성이라는 대가를 견뎌내고 오래 묻어두어야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느낀 점

돈에 대한 나의 철학과 거의 일치하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검소한 소비 습관, 장기적인 인덱스펀드 투자, 돈의 목표는 사치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 등이 그것이다.

나의 생각보다 이 책에서 딱 하나 더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이 있는데, 바로 보유 현금이다.

이 책은 현금을 일정부분 보유하여 미래의 리스크를 대비하라고 한다.

나는 모든 월급을 인덱스펀드에 투자하고 있고 현금은 몇백만원밖에 없다.

 보유현금을 좀더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