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 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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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 라이언 홀리데이 - 교보문고
에고라는 적 | 에고를 지배할 것인가, 에고에 지배당할 것인가.대합 입학, 담당 프로젝트의 성공과 승진, 개인 회사 설립과 성장, 사회 정의 실현 등 누구나 저마다 인생의 크고 작은 목표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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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단 요약
성공은 에고라는 파멸의 독을 가져다준다.
자신의 하찮은 성공과 공허한 사회의 박수갈채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에고의 덫에 걸린다.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됐을 때의 선한 비전은 사라지고, 자신의 지위와 명예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들을 해나가며 어리석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에고는 이렇게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넣는다.
이 함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겸손함을 유지하기 위해 매사에 스스로의 언행과 생각을 경계하는 것이다.
'내가 더 겸손했다면 놓치지 않을 것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
느낀 점
주로 거만함과 겸손함을 논하고 있다.
나는 거만함보다도 인정욕구, 타인시선에 대한 과도한 의식을 어떻게 없애는지 알고 싶어서 책을 구매했는데,
내가 원하던 내용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 책은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와 유사한 점이 많았다.
왜 겸손해야 하는지, 겸손한 위인들은 어떤 이점을 누렸는지 등을 서술한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결국 이 책도 남으로부터의 인정이 아니라 스스로 올바른 일을 한다는 것에 만족을 느껴야한다고 주장한다.
<미움받을 용기>에서 주장하는 타자공헌, 공동체감각의 개념을 위처럼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내가 작은 성공에 도취된 것 같다고 느낄 때 다시 펼쳐봐야겠다.
+ 아래 문구가 인상깊었다.
"신은 누군가를 망치고 싶어할 때, 그에게 유망한 인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