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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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 YES24

 

한문단 요약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더욱 집중하며 여행을 즐겨보자.

여행을 막상 가보면 우리가 가기 전에 품었던 기대가 환상이었다는 것을 종종 깨닫게 된다.

그리고 되레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은 유명한 핫플레이스나 고급진 호텔과 레스토랑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 공항, 햇살,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자유로움 등이다.

또한 여행은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역설적으로 우리가 싫증나서 떠났던 고향과 일상이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그것도 누구한테는 아름답고 새로운 여행지라는 것들을 깨닫게 해준다.

 

 

 

느낀 점

어떤 마음가짐으로 여행을 가야할지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비싼 호텔, 비싼 레스토랑 등이 곧 여행이라는 인식이 우리 머릿속에 쉽게 인지되곤 한다.

하지만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 여행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나를 채워나갈 수 있는 여행이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 어떻게 그런 여행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 심지어는 궁극적으로 여행을 통해 여행없이도 나를 채워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들어 그로스해킹, 자기계발 관련 서적들 위주로만 책을 보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주는 짧지만 임팩트있었던 책이다. 

다음에 혼자 여행을 떠날 때 필수템으로 챙겨갈 책이 아닐까 싶다.